타지않는 놀이터
Game of meGa(가제) 개발 - 8 본문
으악 지각인거에오
벌써 새벽 한시 다되가는거에오오오오오오
작업하다보니 늦은거에오..
아무튼 일지작성을 시작한다
장비를 장착했을시의 그래픽오브젝트의 배치. 이 부분은 얼마전에 거의 완성시켰다고 생각했었으나
훨씬 좋은 구조와 방식이 떠올라서 완전히 갈아 엎었다.
꽤나 대공사였지만 그냥 이미지로만 봐서는 뭐가 바뀐건지 알 수가 없으므로
일지에 쓸만한 내용은 아닌듯...그래서 이 이야기는 이쯤하고.
바닥에 서있는지에 대해 판정하는 부분을 뜯어 고쳤다.(이하 그라운드체크)
원래는 캐릭터의 물리판정밑에 아주 작은 판정을 붙여놓고 거기에 바닥이 닿으면 '서있다'라고 판정했었는데
이제는 물리판정자체에서 판정한다.
보통은 레이캐스트 쓰는것 같던데 몬가....몬가 싫은느낌이 듦....그래서 이렇게 구현.
이 부분도 윗 내용과 마찬가지로 개발일지에 쓸만한 내용은 아니지만 오늘 한 작업들이 다 이런류라서 일지를 쓰려면
어쩔 수 업따
이번엔 오늘 가장 고생한 부분이다.
아래에서 위로는 통과 할 수 있지만 위에서 아래로는 통과되지 않는 플랫폼.
이 기믹 자체는 유니티에서 제공해주는 플랫폼이펙터2D가 있으니까 구현하는데 별 문제가 없었다만
진짜 문제는 그라운드체크의 조건을 만족은 했지만 플랫폼에 올라서지 않았을때, 서있다고 판정되어
공중에서 서있는상태에서의 조작이 가능하고 해당 상태에서의 모션이 재생되는것이 문제였다.
그래도 몇시간동안 붙들고 있던 끝에 어떻게든 제대로 구현하는데 성공.
사실 위에서 했던 그라운드체크의 개선 자체가 이를 위한것이었다.
마지막.
기존에는 캐릭터가 걸을때 x축 방향으로만 힘을줘서 내리막길에서 걷기 시작하면 이렇게 잠깐 공중에 떴다.
뛰기라도 하면 에바참치
위에서 개선한 그라운드체크를 기반으로 바닥의 경사를 가져오는게 가능해졌기 때문에
이제는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내려올 수 있다!
오늘 한 작업들은 오래걸리고 힘들었지만 예----전부터 더럽게 신경쓰이던 것들,
나열해보자면
-단방향 충돌플랫폼이 없다는것
-경사에서의 이동이 부자연스럽다는것
-장비의 그래픽 배치 작업이 상당히 귀찮다는것,
-물리판정을 건들면 그라운드체크용 판정도 같이 움직여줘야 한다는것
등등
이런 점들을 거의 다 해결했기에 굉장히 뿌듯하다.
데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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